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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테크놀로지, AMSG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서 아프리카 천연자원 관리 혁신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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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가 지난 9월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AMSG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되어 자사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의 광물 및 천연자원 관리와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대통령 및 부통령을 비롯한 국제기구, 기업인,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AMSG(Africa Minerals Strategy Group)는 아프리카가 보유하고 있는 광물, 천연가스 및 경작지 등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천연 자원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참석자로서 주목을 받았으며, 로커스체인(Locus Chain) 기술을 활용한 아프리카 천연 자원 관리의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광물 자원의 채굴, 정제 및 유통 과정에서의 블록체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자원 활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급망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의 카심 셰티마 부통령,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 시에라리온의 줄리어스 마다 비오 대통령, 라이베리아의 조셉 보아카이 대통령 등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상윤 대표는 “아프리카에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자원이 다수 매장되어 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아프리카 전체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회의에서 보여준 높은 관심이 향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커스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흔히 발생하는 탈중앙화, 확장성,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노드 크기를 최소화하여 미니 PC 및 인터넷 공유기에서도 노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로커스체인은 비용 부담이 낮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유지가 가능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로커스체인은 올해 7월,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에 다이나믹 샤딩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상윤 대표는 이번 AMSG 회의에서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원 관리 및 공급망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로커스체인의 혁신적인 기술은 아프리카의 제한적인 인프라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어,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로커스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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