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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아이, 빅데이터 기반 원격으로 조리 로봇 관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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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으로 햄버거 조리 로봇 유지보수 및 예지보전 본격화

“주방 운영에 변수 발생 줄일 것...예지보전은 로봇 개발과 같은 무게감”

 

에니아이가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유지보수부터 예지보전까지 로봇 관리 전주기를 담당하는 기술이다. 햄버거 조리 과정에서 도출되는 온도·압력·모터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표를 도출·분석한다.

 

조리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알림을 통해 보고되고, 관리자는 적절한 대응을 통해 조리 과정에서의 다운타임(Downtime)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원격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하드웨어적인 이슈는 엔지니어에게 정보를 전달에 신속한 해결을 도모한다. 결국 로봇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최소화해 유연하고 최적화된 주방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조리 자동화에 기여하는 로봇을 이슈 없이 활용한다는 것은 로봇 개발만큼 중요한 무게감”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해 사용자가 주방 운영을 최적화하고, 로봇 본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니아이는 국내 15개 매장에 약 500대의 알파 그릴을 공급했다.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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