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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원 하락한 1334.9원에 주간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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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4일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0원 내린 1334.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하락한 1333.6원에 개장한 뒤 위안화 흐름에 연동해 움직였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이날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p)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약 189조4000억 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위안화 가치와 반대)은 오전 중 7.0676위안까지 올랐다가,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부각되면서 오후에는 7.0300위안까지 내렸다.

 

한편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원/달러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67포인트(1.14%) 오른 2631.6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611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31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48원)보다 2.1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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