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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항공우주 분야를 위한 자동 품질 검사 시스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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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Hexagon)의 제조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대형 항공우주 부품 검사에 특화된 자동화된 Presto XL 검사 셀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Presto XL은 제조 라인에서 사용하기 위한 헥사곤의 모듈식 턴키 시스템 시리즈에 추가된 최신 제품이다.  


헥사곤에 따르면, 프레스토 검사 셀 시리즈의 Presto XL 버전은 항공우주 산업에 초점을 맞춰 지금부터 2027년까지 전 세계 항공기 생산이 매년 20%씩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헥사곤은 병목 현상과 비효율을 초래하는 핸드헬드 스캐너, 수동 도구 및 육안 검사를 포함하는 기존 방식에서는 품질이 제조 공정 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수 제작된 품질 검사 시스템은 숙련된 품질 전문가가 공정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여 항공기 측면 패널과 같은 대형 부품의 검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고 기존 로봇 시스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품 보정 및 설정 작업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의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 부문 부사장인 Aziz Tahiri는 “우리는 계측 및 제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숙련된 품질 팀이 단일 셀에서 검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배포하여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프레스토를 처음부터 다시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Presto XL의 주목할만한 기능은 헥사곤의 블루 라인 3D 레이저 스캐닝 및 절대 위치 측정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항공기 모델과 부품을 검사하기 위해 각 셀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 로봇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한 명의 계측 전문가가 몇 시간 내에 재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근거리 조명 조건에서 반사 표면을 포함한 대량의 대형 부품을 짧은 사이클 시간으로 안정적으로 빠르게 스캔할 수 있다. 


Presto XL 시스템은 표준화되고 확장 가능한 일련의 유닛으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처음에 대량 생산 자동차 제조업체의 다양한 크기 요구 사항과 검사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Presto XL은 2개의 모바일 트래커와 2개의 모바일 스캐너를 사용하여 3~6m 길이의 부품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항공 우주 산업으로 시리즈 범위를 확장했다. 이 제품은 수동 및 CMM 검사 프로세스를 보완하며 동체 패널, 도어, 윙 리브 등 주요 항공 구조 부품의 50% 이상을 검사하는 데 적합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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