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계측 솔루션 전문기업 이즈소프트는 제주에서 열린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24)에서 독일 테크노팀(TechnoTeam)과 함께 고정밀 휘도 이미지 스티칭 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IMID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3,000여 명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학술 행사다.
이즈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는 디스플레이 측정 기술 발전을 위한 휘도 이미지 스티칭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복잡해진 디스플레이 특성화 작업을 단순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BlackMURA 규격에 따른 불량 픽셀 분석과 픽셀 수준의 휘도 데이터 취득에서 요구되는 최소 샘플링 비율을 충족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독일 테크노팀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AR/VR(NED), 그리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측정 분야 전문기업이며, 이즈소프트는 지난 20년 이상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서 활동한 기업"이라며 “그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전문 광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