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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C, 블루버드 전격 인수...120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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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코드 프린터 제조업체인 TSC Auto ID Technology(이하 TSC)가 국내 산업용 모바일 IoT 솔루션 기업 블루버드를 전격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인수로 TSC는 기존의 바코드 프린터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태블릿, 모바일 컴퓨터, RFID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로의 확장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외신에 따르면, TSC는 에이치알파사모펀드(H-Alpha Private Equity Fund)와 이장원 전 블루버드 대표이사로부터 블루버드 지분 96.51%를 약 1,2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TSC는 블루버드의 선진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자사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산업용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블루버드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AI 기반의 RFID IoT 플랫폼 및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컴퓨터, RFID 리더, 모바일 POS, 태블릿 등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전략을 통해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왔다.


TSC의 이번 인수는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블루버드의 강력한 제품군과 TSC의 바코드 프린터 전문성이 결합됨으로써, 두 회사는 고객에게 더욱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TSC와 블루버드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TSC와 블루버드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가 향후 산업용 IoT 시장에서 어떠한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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