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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S&P 신용등급 BBB+ → A-...‘안정’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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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피치·S&P 등 3대 신용평가기관서 ‘A등급’ 안착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이하 S&P)로부터 신용등급 ‘A-’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BBB+’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S&P는 현대차·기아가 견조한 수익성, 현금흐름 창출 능력, 지난 3년간 수익성 향상 등 성과를 보였기에 이러한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브리드·EV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트렌드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1~2년가량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안정적(Stable)’ 미래를 내다봤다.

 

현대차·기아는 이로써 전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평가되는 무디스(Moody’s), 피치(Fitch), S&P 모두에 ‘A등급’을 받았다. 무디스와 피치는 앞선 2월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각각 ‘A3’와 ‘A-’를 부여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자사 제품·브랜드가 경쟁력·수익성·재무건전성·시장지위 등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올라선 것”이라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2분기 매출액 85조67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아는 올 상반기 매출액 53조7808억 원을 도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 7.7% 매출액 향상을 맛봤다.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361만9631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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