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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디지털 팩토리 출시...고정밀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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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Hexagon)이 최근 제조업체가 공장의 고정밀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디지털화 솔루션인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는 이 솔루션을 통해 평면도를 최적화하고 생산 라인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작업 현장 자산의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공장을 준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헥사곤은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제조 기업은 비용이 많이 드는 실수를 방지하고 출장 비용과 직원 현장 교육을 50% 절감함으로써 연간 3,500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디지털화 기술은 이미 검증된 기술로 토목 인프라, 건축, 공공 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 사용되어 왔지만 제조 분야에서는 아직 그 잠재력이 완전히 실현되지 않아 제조업체, 특히 브라운필드 부지 소유주는 제조 장비와 공간 활용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포레스트(Forrester)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32%는 오래되거나 비효율적인 수동 프로세스와 워크플로가 생산성과 협업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팩토리는 제조업체가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이 많이 드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기존 공장 계획에 대한 미래 대비형 대안이다. 


또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제조 팀과 운영 팀 간의 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현실을 반영하는 몰입형 가상 환경에서 최신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개선하여 오늘날 스마트 팩토리 이니셔티브가 직면한 주요 장벽을 해결하는 것이다.


디지털 팩토리는 헥사곤의 다양한 현실 캡처 기술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며, 여기에는 라이카 BLK2GO 핸드헬드 이미징 레이저 스캐너와 같은 제품(로봇 및 모바일 캐리어용 라이카 BLK ARC 자율 스캐닝 모듈, 라이카 RTC360과 같은 지상 레이저 스캐너)이 포함된다. 


제조업체는 라이카 사이클론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사용하여 공장 현장의 치수적으로 정확한 포인트 클라우드를 캡처하고 생성할 수 있으며, HxDR로 구동되는 Hexagon의 Reality Cloud Studio를 통해 제조업체는 쉽게 협업하고 헥사곤 또는 고객이 선호하는 스캔 하드웨어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여 최신 3D 공간을 속도와 유연성으로 재현할 수 있다.


헥사곤은 공장을 스캔하고 데이터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행 가능한 3D 모델로 처리하는 것부터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관리하여 팀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가 피드백을 제공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쉽게 하는 것까지 제조업체가 최대의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헥사곤 관계자는 “디지털 팩토리를 사용하면 필요에 따라 물리적 세계를 공장의 정확한 가상 샌드박스로 가져올 수 있다. 팀 및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가정' 시나리오를 고려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공장 설계 및 레이아웃을 구체화하고, 반박할 수 없고 접근 가능한 3D 계획을 통해 구현을 감독할 수 있다"며 "우리는 디지털 팩토리를 더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있으며, 고객이 이를 적용하여 더 스마트한 공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보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팩토리는 기존 고객 워크플로우와 통합되도록 설계되었다. 이 솔루션은 빌딩 정보 모델링(BIM) 애플리케이션, 헥사곤의 HxGN EAM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 솔루션, AutoCAD 및 Bentley와 같은 CAD 소프트웨어와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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