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정전기 방전(electrostatic discharge, ESD) 보호 부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 장치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형화로 인해 효과적인 ESD 보호 솔루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ESD 보호 조치를 취하면, ESD 발생으로 인한 즉각적, 잠재적 또는 치명적인 피해로부터 전자부품을 보호하고 디바이스의 지속적인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러한 보호 부품은 최신 전자 제품의 필수 요소가 됐으며 스마트폰 및 노트북과 같은 소비가전 제품에서부터 산업용 장비 및 차량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ESD로부터 민감한 전자 제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우저는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최신 ESD 보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TI(Texas Instruments)의 ESD2CANx-Q1 ESD 보호 다이오드는 ISO 10605 자동차 표준에 명시된 접촉 ESD 스트라이크에 대한 소멸 등급을 갖춘 AEC-Q101 인증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개의 차량용 CAN(controller area network) 버스 라인(CANH 및 CANL)에 적합한 핀아웃과 채널당 평균 2.8pF의 낮은 IO 커패시턴스 및 36V의 동작 전압을 갖추고 있다. 이 보호 다이오드는 CAN-FD와 낮은 내결함성 CAN 및 고속 CAN 시스템과 같은 IVN(in-vehicle network)은 물론, DeviceNet 및 CANopen과 같은 산업용 제어 네트워크에 대한 장기간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넥스페리아의 PESDxVF1BALS-Q 양방향 ESD 보호 다이오드는 NFC, 안테나 및 고속 데이터 회선과 같은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초저 커패시턴스를 가진 ESD 보호 다이오드다. 이 다이오드는 IEC 61000-4-2 표준에 따라 최대 ±15kV의 ESD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55 ~ +150°C에 이르는 넓은 주변 온도 범위와 AEC-Q101 인증을 갖추고 있어 차량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도 적합하다.
리틀휴즈(Littelfuse)의 AQ1205-01UTG 양방향 디스크리트 TVS 다이오드는 리틀휴즈 고유의 실리콘 아발란치(Avalanche) 기술로 개발됐다. 이 다이오드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배터리 보호 및 관리 시스템, 컴퓨터 및 관련 주변장치, 의료 장비, 소비가전 제품 및 테스트 계측기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Q1205-01UTG TVS 다이오드를 이용하면 성능 저하 없이 IEC 61000-4-2 표준에 따라 회로가 ±30kV(접촉 및 공기 방전)의 반복적인 ESD 스트라이크를 안전하게 흡수할 수 있다. 이 다이오드의 역방향 누설 전류는 20nA(4.5V 전압에서)이고 최대 커패시턴스는 9pF이다. 이 제품은 AEC-Q101 인증 및 생산부품 승인절차(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 PPAP)를 지원하기 때문에 적정 설계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판짓 세미컨덕터의 PE1403M1Q 다이오드는 소형 DFN1006-2L 패키지 기반의 ESD 보호 디바이스다. 이 제품은 낮은 누설 전류와 초저 커패시턴스, 0.88Ω의 동적 저항 및 낮은 클램핑 전압을 갖추고 있다. 이 다이오드는 낙뢰로 인한 전압 트랜션트를 IEC 61000-4-5에 따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서 ±18kV, 접촉 시 ±15kV의 ESD 스트라이크와 EFT 효과를 보호할 수 있어 매우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한편 마우저는 2024년 2분기에 즉시 선적 가능한 1만 개 이상의 신제품을 추가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