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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주요 앱 VM웨어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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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아홀드 델레이즈, 히타치 건설 기계, 렘트랜스, 마츠다 모터스 로지스틱스 유럽 N.V.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사용해 기존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비즈니스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라클은 이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용 엔비디아 A10 텐서 코어 GPU와 인텔 제온 플래티넘 8358 프로세서를 갖춘 새로운 OCI 컴퓨트 구성을 발표했다. 또한 AMD EPYC 9J14 프로세서 기반의 또 다른 추가 구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워크로드 전반에서 추가 컴퓨트 옵션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헤쉬 티아가라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VM웨어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겨 운영하기를 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운영방식으로 인해 IT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조직이 VM웨어 클러스터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기존의 도구, 기술, 프로세스를 유지해줘 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의 솔루션은 고객이 온프레미스 VM웨어 클러스터와 동일한 운영 모델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통한 시스템 현대화 추진 시 위험성이 낮은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아홀드 델레이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료품 리테일 기업으로 16개의 지역별 브랜드와 7700개의 매장, 4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자체 온프레미스 VM웨어 환경 및 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IT 시스템과 솔루션을 운영해 온 아홀드 델레이즈는 VM웨어에서 오라클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용 애플리케이션과 타사 앱을 비교해본 후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다.

 

이후 회사는 자사의 네덜란드 핵심 로컬 브랜드인 앨버트 하인(Albert Heijn), 에토스(Etos), 갤앤갤(Gall & Gall)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및 공급망, 리테일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400개 이상의 VM웨어 가상머신(VM)을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남아있던 데이터센터 상면공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자사의 VM웨어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제어 권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구축은 AH 기술 팀과 오라클 파트너사이자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의 회원인 DXC 테크놀로지가 관리 및 구현했다.

 

아홀드 델레이즈 유럽 및 인도네시아의 게르하드 반더비일 최고기술책임자는 “오라클의 솔루션을 통해 자체 데이터센터 VM웨어 환경을 클라우드로 확장하면서도 기존 프로세스와 전문성을 유지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종료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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