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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UWC 2024서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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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오토노머스a2z)가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World Congress)’에 참가해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선보였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무인이동체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부부처 간 협력 강화, 국가 연구개발 촉진과 홍보, 원천기술 이전 및 사업화, 산학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았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신호등 정보 등 실시간 인지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교통 서비스다. 교차로와 교통 혼잡지역에 1대 설치만으로 최대 인지 거리 200m, 인지 각도 360도로 교차로 전체 범위 인식이 가능해, 여러 대 설치가 필요한 타 센서 인프라 대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정밀지도 정보와 결합해 차선, 신호등, 구조물 정보 등 다양한 교통상황을 교통 혼잡도와 관계없이 파악한다. 불법 주·정차, 중앙선 침범, 불법 유턴, 교통 신호 무시 및 역주행 차량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인지한다. 눈·비 날씨에 따른 강설량·강수량 구분이 가능하며 주간·야간 및 일출·일몰 등 조도에 영향받지 않는다. 별도 비식별화 작업이 불필요해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레벨4 이상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정기형 셔틀버스와 예약형 셔틀버스 총 2대를 공항 이용객들이 무상 이용한다. 이번에 선보인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셔틀의 안정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확대와 고도화를 통해 2027년 양산되는 차량플랫폼에 탑재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인 완성형 무인 차량플랫폼 양산을 목표한다.

 

한편, 올해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무인 이동체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시장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276부스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을 맞았다. 올해는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학술회의 등을 통해 무인이동체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무인이동체의 미래 전망을 논의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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