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19일 대전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35층까지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1차 분양에서는 1단지와 2단지 총 2,561가구 중 2,1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관계자는 주변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되어 있는데,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공원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갑천생태호수공원, 도안문화공원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1단지에는 수영장이, 2단지에는 프라이빗 영화관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그는 "청약 일정은 7월22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0일과 31일이며, 입주는 2027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