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바이브컴퍼니, 생성형 AI 기반 시장조사 서비스 '에어' 발표

URL복사

 

키워드 입력하면, AI가 시장조사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9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신규 서비스인 ‘에어(AIR, AI Research)’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 시장조사 서비스다.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키워드의 시장조사를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뉴스, 블로그, 주식DB,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채널과 분석 기간을 설정하며, 에어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장조사를 끝낸다. 

 

에어는 지난 5월 16일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원스톱으로 한 번에 조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채널이 다양하게 있어 인사이트를 얻기 좋았다’, ‘AI가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줘 시장조사 시 흐름을 잡기 편하다’는 등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정식 버전에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바이브는 에어의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리포트 편집 및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베타 기간보다 상세한 요약 정보를 제공하고 조사 결과를 나중에도 확인하도록 북마크와 보관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 중국, 일본 시장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로 요약해 주는 ‘해외 시장 리서치’ 서비스도 베타 버전으로 새롭게 적용돼 풍부한 시장 조사가 가능해졌다. 

 

에어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보완,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에 적용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는 ‘한국어 작업 성능 미세조정 실험’에서 GPT 3.5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으며, 생성형 AI 기술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Ko-MMLU(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력)’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어는 썸트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9일부터 정식으로 이용하며, 사용 범위는 썸트렌드 서비스 구독 플랜별로 상이하다.  현재 바이브는 지난 4월 SKT와 AI 기반 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설문조사’ 서비스를 후속 서비스로 준비하며, 연내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썸트렌드에서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시장조사, 설문을 통한 고객의 반응까지 한 번에 확인하게 해 썸트렌드 사용자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해 주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썸트렌드 부문 이누리님 팀장은 “에어는 빠르고 심층적인 리서치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추가될 설문조사 기능은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