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 APO·LITE로 라인업 세분화...각각 재활용 플라스틱 분류, 반도체 웨이퍼 검사에 특화
메탈 소재 채택해 조명 산란↓ 광원 흡수 처리↑
풍림무약이 400~1700nm 파장대를 투과해 식별 가능한 Visible + SWIR 렌즈 신제품 ‘ViSWIR Series’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HYPER APO와 LITE로 제품군이 세분화됐는데, 광대역 AR 코팅을 차용해 모든 파장 범위에 대한 높은 투과율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렌츠 표면에 메탈 소재를 채택해 조명 산란 감소와 동시에 시야 밖에서의 강한 광원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ViSWIR Seires 중 HYPER APO는 1/1.4 인치 이미지 센서 기반 5메가픽셀(MEGAPIXEL)의 해상도를 갖췄고, 소니의 SWIR 이미지 센서 IMX992·IMX993 이식이 가능하다. 아울러 색수차 보정 설계를 통해 400~1700nm 영역에서 자동 초점 변경을 뜻하는 포커스 시프트(Focus Shift)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HYPER APO를 멀티 스펙트럼 카메라와 활용하면 다양한 밴드의 이미지 취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성을 통해 각종 제품의 색상·소재·신선도 등 구분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 분류에 특화됐다.
이어 2/3 인치 이미지 센서 기반 1.5메가픽셀의 해상도를 보유한 LITE는 소니 SWIR 이미지 센서 IMX990·IMX991에 대응하는 렌즈다. 소형화·저중량 설계를 적용했고, 단일 파장 조명을 이용한 SWIR 솔루션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반도체 웨이퍼, 솔라셀 등 품질검사 공정에서 활약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