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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4] AI PC 내세운 에이서 “차별화한 성능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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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돼

 

에이서(Acer)가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AI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공개된 에이서의 AI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14’는 에이서가 첫 선보이는 코파일럿+ PC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돼 다양한 영역에서 강력한 생산성과 사용자의 창의성 구현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코파일럿+의 전용 기능인 ‘리콜’을 통해 과거 작업했던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며, ‘코크리에이터’, 라이브 캡션’까지 다양한 옵션을 지원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14.5인치의 WQXGA(2560x1600) IPS 패널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120Hz의 고주사율과 100% sRGB의 색 재현율로 풍부한 색감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하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해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노트북에는 노트북 관리와 AI 기능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에이서센스(Acersense)’ 단축키가 탑재돼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최대 32GB LPDDR5X-8533 메모리와 최대 1TB NVMe PCIe Gen 4 SSD를 장착해 까다로운 다중 작업까지 매끄럽게 처리한다. 여기에 견고한 알루미늄 섀시 디자인이 적용된 1.36kg의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에이서는 자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랜드 ‘베로(Vero)’ 레이저 프로젝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로 HL68’ 시리즈는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적용된 무수은 빔프로젝터로, 환경 오염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4K UHD의 해상도, 4000 안시루멘의 밝기, HDR10/HGL 호환으로 생동감 넘치는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젝터 두 종은 모두 파워 세이빙 모드, 온·오프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해 램프형 프로젝터 대비 최대 48%의 전력 효율성을 보장하며, 축구경기 관람 시 현실감을 더해줄 ‘풋볼 모드’를 지원해 사실적인 스포츠 경기를 즐긴다. 이외에도 HL6810ATV는 후면에 안드로이드 TV 동글을 탑재해 유튜브,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즉시 이용하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최신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스마트 모니터, 무선 라우터, 스페이셜랩스 3D 카메라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됐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에이서가 이번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향상된 성능과 편의성으로 다양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통해 누리는 차별화한 성능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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