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의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Ten80 에듀케이션 STEM 챌린지 내셔널 결승전(Ten80 Education STEM Challenge National Finals)’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Ten80 STEM 내셔널 대회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은 물론, 기업가 정신 등의 분야에서 해당 학년 동안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 및 전국 대회에서 경쟁을 펼친 Ten80 참여 학생들과 팀의 성과를 조명하고 축하하는 최종 대회다. 마우저의 주요 제조사 파트너인 아나로그디바이스(ADI)도 후원사로 함께 참여했다.
케빈 헤스 마우저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가 학생들을 위한 Ten80 에듀케이션의 뛰어난 대화형 STEM 교육 이니셔티브를 계속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학생들이 기술, 공학,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러한 유형의 STEM 이벤트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Ten80 레이싱 부문의 자율전기차(Autonomous Electric Vehicle, AV/EV) 및 무인항공기(UAV) 팀들은 개인적, 학문적, 직업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엔지니어링 역량과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의 팀으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포인트 레이스(point race)를 통해 협력하고 경쟁한다.
또한 우수 조사 관행(good investigative practice, GIP)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엔지니어링, 코딩 및 자동화, 설계 및 제조, 그래픽 디자인, 마케팅,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데이터 기반 설계 프로젝트 등에 참가하여 모든 학생들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돼 있다.
Ten80의 첫 번째 엔지니어 및 교육자 팀은 전문성 개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에 결성됐다. Ten80은 20년 이상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보조금과 종단적 연구(longitudinal study) 및 K-12(의무교육) 교육자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참여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STEM 교육 철학 및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왔다.
현재 이 조직은 STEM 교육 및 산업 관련 주요 이벤트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했으며 STEMWorks가 선정한 모범적이며 확장 가능한 4대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K-12 학교와 조직 및 전문가들은 Ten80과의 협력을 통해 STEM 활동을 시작하거나 커리큘럼과 경진대회 및 인력 파이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기존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