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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즈니스 높이는 AI, 성공적인 도입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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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등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해 우리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LLM을 활용한 챗봇을 도입하고 있다. 상담원 연결 이전에 고객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는 AI 챗봇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KT도 5G 요금제, 공시지원금 등 국내 통신 관련 용어와 통신사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6월 중 개발 완료해 3분 넘게 걸렸던 통신 고객 상담 시간을 확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LLM은 문서 자동 생성 및 요약 분야에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LLM 기술을 이용하면 계약서, 보고서, 이메일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요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분석이나 의사결정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작년 한글과컴퓨터가 공개한 LLM을 활용한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이 여러 LLM과 연결돼 동작해 문서 작성자의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와 그래프 생성을 돕는다. 

 

주어진 언어 범위 내에서 정해진 패턴이나 구조, 관계를 학습하는 기존 언어 모델과 달리 대규모 언어 데이터를 학습해 문장 구조 문법, 의미 등을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상호작용이 가능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처럼 생성형 AI는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는 AI 시장에 대한 동향과 확장하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되는 AI Tech 2024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시작과 함께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에 오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인송 이사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가 'AI의 능력과 한계 : 신뢰성을 중심으로', 트웰브랩스 이승준 CTO가 '차세대 AI 시스템 : RAG, 에이전트, 멀티모달을 통한 초대형 언어 모델의 한계 극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잇는다. 
           
트랙 1 'Into the world of Generative AI'에서는 업스테이지 박찬준 수석연구원의 'SOLAR : The Next Frontier in Large Language Models by Upstage and its Ecosystem',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의 'LLM 신뢰성,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LG CNS 주민식 박사의 'LLM 및 응용인공지능의 산업체 적용의 한계 Limited Data and Data-Centric AI', 리벨리온 최통령 CBO의 '생성형 AI 시대의 주역, NPU',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의 '생성형 언어지능 상용 사례 및 초거대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트랙 2 'Evolution of AI & Industry'에서는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의 '자율주행 상용화로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 올거나이즈 유태하 팀장의 '금융권 생성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 퀄컴코리아 정철호 상무의 'On-device AI 시대와 퀄컴 AI Hub의 역할', 마키나락스 서태원 사업개발 이사의 '제조 영역에서 최적의 MLOps가 필요한 이유', 콴다 유병우 AI사업기술 이사의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AI 선생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주최 측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하며, 모든 산업과 모든 업무영역에서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AI와 비즈니스 융합을 통한 생산성 확보는 여전한 과제로 남아 있다. AI Tech 2024에서는 이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성공 사례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Tech 2024은 스마트미디어그룹 ㈜첨단과 산업포털 헬로티, ㈜서울메쎄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이 후원한다. 컨퍼런스 참가는 마케팅 플랫폼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49)에 접속해 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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