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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이에스테크놀러지 “제품에 ‘효율성’ 더하는 전기 리프트는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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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요소 융합이 산업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제품 및 솔루션에 추가적인 기술이 접목돼 완성도를 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쓰임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술과 기술이 한 데 접목되는 중이다.

 

이에스테크놀러지는 ‘자동화로 인류의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인체공학 시스템을 산업에 제시하는 업체다. 현재 전기 리프트, 전기 실린더를 주력 기술로 산업에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내부에 홀센서, 위치감지 센서, PLC 시스템 등을 이식해 연동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에 인승용 승강 리프트 납품, 치과용 파노라마 엑스레이 시스템 개발 등 산업에 기여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 중 전기 리프트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각종 사이즈로 구성됐다.

 

이정기 이에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몸체가 여러단으로 겹쳐 움직이는 안테나형 ‘텔레스코픽 리프팅 칼럼(Telescopic Lifting Column)’ 설계를 자사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정의했다. 이 대표는 “이에스테크놀러지의 리프트 기술은 제조, 협동로봇, 의료기기, 스마트팜 등 분야에 효율을 덧붙이고 있다”며 “제품 규격을 기반으로 각 산업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스테크놀러지 리프트 제품은 주요 무대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나?

 

자사 제품은 산업, 의료기기, 가구 등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자동화 및 로봇, 의료용 파노라마 엑스레이 장치에 제품이 탑재되는데, 특히 파노라마 엑스레이에는 연간 2000여 대의 자사 리프트가 접목된다.

 

협동로봇 분야에는 제어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모터, 드라이버, 컨트롤러 등 구동부가 협동로봇과 융합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내 로봇 제조사들과 협력 중인데, 협동로봇 높이 조절을 중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특히 가공기계, 외식 등 현장에서 협동로봇과 전기 리프트가 융합된 기술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과정에서 각 로봇 제조사에 맞는 드라이버를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 통신 사양을 최적화해 모든 통신 규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각 층으로 구성된 랙 선반에 무인운반차(AGV), 카메라, 협동로봇 등을 접목한 장비가 있는데, 그 장비에 전기 리프트가 탑재된다.

 

 

사이즈별로 제품을 도입하는 산업군이 세분화됐다. 대표적으로 어떤 분야가 있는지?

 

작은 사이즈는 의료용 테이블, 안과용 테이블, 의료용 높이조절 의자, 미용실 의자, 전동 높이 조절 책상, 레이저 마킹기에 장착된다. 큰 사이즈는 산업용 장비, 치과용 엑스레이, 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 라인 설비 등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생산 라인 설비는 챔버 덮개 여닫이가 있고, 자동차 생산 라인 설비는 배터리 이송 겐추리와 자율주행 센싱 검사 장치에 자사 대형 제품이 이식된다.

 

제품 경쟁력을 강조한다면?

 

이에스테크놀러지는 20년 이상 축적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품·원료·설계 등에 특수한 차별성을 부여한다. 텔레스코픽 리프팅 칼럼 리프트 설계에서 꺾이는 힘과 마찰이 발생하는 통과 통 사이 부싱에 흔들림 없는 안전성 및 견고성을 부여한 기술을 반영했다.

 

아울러 모터, 드라이브 등 고객 맞춤형 주문 생산이 가능한 점도 강점 중 하나다. 특히 안테나형 제품에서 커스터마이징 강점이 부각된다. 각 모터별 동시 제어가 가능하고, 스위치 위치도 사용자 편의에 따라 설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집어넣을 수 있다.

 

끝으로 향후 전략을 소개해달라.

 

해외 제조사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협동로봇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럽 및 신흥 개발국을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고, 올해는 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각종 전시회 참가도 지속한다. 이달 27일 개막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서는 전기 리프트, 전기 실린더를 비롯해 다양한 제어부 시스템이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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