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비젼이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배터리 셀 소재 생산 공정 자동 인라인 검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스라비젼은 전 세계 25개 지역에서 1,2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산업용 머신비전 솔루션 제공업체다. 아트라스콥코 그룹의 산업용 공구 (Industrial Technique Business Area) 사업 영역의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 브랜드로서 표면 검사부터 공장 자동화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산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스라비젼은 배터리 소재(분리막, 동박, 알루미늄박, 전극 코팅, 알루미늄 파우치) 및 셀(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검사부터 전기차 배터리 조립 및 EV-파워트레인 통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전체 공정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용 기기 및 전자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결함없는 분리막, 동박, 알루미늄박, 전극 코팅 등과 같은 완벽한 셀 소재가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스라비젼이 선보인 SMASH 검사 시스템은 메인 라인 공정을 최적화하고, 커팅 라인에서 생산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생산을 지원한다.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통해 미세한 결함까지도 검출할 수 있으며, 홀과 옅은 반점의 명확한 구분과 정량화된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의 특징 중 하나는 HDR 기술로 픽셀 크기 민만의 결함을 검출하고 홀과 옅은 반점을 구별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검사 대상 소재의 결함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옅은 반점도 작거나 정상 크기의 홀과 같이 안정적으로 감지하고 분류한다. 따라서 아주 미세한 결함도 제거해 배터리 소재 롤의 최종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경제성을 위한 신뢰성 있는 분석도 주요 기능 중 하나다. EPROMI를 통한 생산 분석 데이터 기반 지능형 수율 관리 소프트웨어는 테라바이트 단위의 통합 검사 데이터를 처리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스라비젼 관계자는 "당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산업별 특화된 기술을 통해 전문적인 특정 라인, 고객군을 응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현장 고객 니즈는 단연 자동화다. 자동화를 위한 머신비전을 많이 도입하고 있는데, 이스라비젼은 코어 하드웨어부터 제품까지 최종적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오랜 노하우를 통한 기술력 지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