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ESG 경영과 상생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1994년부터 시행됐으며, 경영혁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 사례 확산을 통해 산업계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1년부터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또한 강화됐으며, 혁신에 ESG를 더한 새로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올해 진행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두핸즈는 ESG 경영과 중소 이커머스 브랜드사 및 3PL들과의 상생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핸즈는 취약계층을 꾸준히 정규직으로 채용해 왔을 뿐 아니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시 종이 완충재를 포함한 FSC 인증받은 부자재를 제공해 온 점에서 ESG 경영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 이커머스 브랜드사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24시 마감, 주말 출고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물류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풀필먼트 시스템(품고 나우) 내 다양한 기능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더 나아가 해외 판매 루트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특송 업체인 FedEx 및 일본 최대 응원구매 플랫폼인 ‘마쿠아케’와 제휴를 맺어왔다. 두핸즈는 품고를 운영하며 확보한 풀필먼트 IT 기술력, 영업 기회 및 운영 지표 관리 노하우를 3PL에 제공하고, 3PL사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운영 노하우 활용해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품고 파트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산업 내에서 고객 중심과 ESG 경영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두핸즈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끝없는 도전으로 더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