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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초고속 디지타이저·AWG에 디지털파형발생기 옵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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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초고속 디지타이저(최대 10 GS/s)와 AWG(Arbitrary Waveform Generator)에 디지털파형발생기(Digital Pulse Generator, DPG) 옵션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펙트럼은 중간 속도를 지닌 제품에 이어 초고속 제품까지, 전 제품군에 DPG 옵션을 도입하게 됐다. 해당 저가형 옵션은 펄스 및 펄스 스트림 생성을 위한 3~4개의 독립적인 디지털 소스를 추가해, 다양한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200개 이상의 제품에 DPG 옵션을 추가하면, AI, 로봇 공학 및 메카트로닉스를 활용하는 시스템에서의 실험 제어 혹은 폐쇄 루프 테스트에 필요한 자극 및 트리거 신호를 생성하거나 전자 회로, 부품 및 센서 평가 시 사용할 수 있다.

 

DPG 옵션이 적용된 디지타이저 및 AWG 제품은 디바이스의 샘플링 클럭에 기반한 타이밍 분해능으로 디지털 펄스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스펙트럼 플래그십 디지타이저 33xx 시리즈 중 하나와 DPG를 함께 사용하면 3.2ns의 타이밍 분해능으로 최대 4개의 개별 펄스 스트림을 생성한다. 동시에 12비트 디지타이저가 최대 10GS/s의 속도로 샘플링하며 전기적 신호를 수집하게 된다.

 

DPG는 기기의 온보드 FPGA 기술을 통해 실행되기에 펄스 생성과 동시에 아날로그 파형을 수집하거나 생성하는 일반적인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 디지털 펄스는 전면 패널 다목적 I/O 커넥터를 통해 출력되며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디지털 회로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펄스 진폭 수준은 3.3V LVTTL이며, 부하 임피던스가 높을 경우를 위해 TTL도 호환된다.

 

또한 DPG는 단일 펄스, 펄스 트레인 또는 연속 펄스 스트림 생성 등 펄스 특성을 조정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래밍 구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펄스 폭, 주기, 단계 또는 펄스 트레인의 펄스 수와 같은 주요 매개변수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DPG는 유효한 트리거를 수신하는 즉시 할당된 다목적 I/O 커넥터에 미리 프로그래밍된 펄스를 출력한다. 

 

트리거는 유연성 극대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제품의 일반 내외부 트리거 소스, 타 DPG 채널 등 다양한 소스에서 생성될 수 있다. 파형발생기 출력은 신호 수집 및 재생 기능과 동기화되어 있어 신호활성화 또는 신호전환을 생성하기에 적합하며, 서로 다른 파형발생기를 캐스케이드(cascade)할 수 있어 펄스 반복 타임 스케일을 편리하게 변환할 수 있다.

 

DPG 옵션은 200개 이상의 다양한 PCIe, PXIe 또는 LXI 디지타이저 및 AWG 제품에 설치 가능하다. 이 디지타이저는 최소 5MS/s에서 최대 10GS/s의 샘플링 속도와 8,12, 14, 16비트 ADC 분해능을 지원한다. 스펙트럼의 AWG는 40 MS/s에서 최대 1.25 GS/s의 출력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16비트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igital-to-analog converter, DAC) 기술로 현저히 낮은 노이즈와 높은 재현성의 파형을 생성할 수 있다.

 

개별 디지타이저 및 AWG 카드는 1, 2, 4 또는 8채널을 가질 수 있다. 스펙트럼은 최대 128개의 채널 동기화로 대규모 멀티 채널 시스템을 구축을 지원하는 스타허브(Star-Hub)를 최근 출시했으며, 독립형 이더넷/LXI는 2~48채널을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스펙트럼의 광범위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본인의 사용목적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DPG 옵션은 주문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및 기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DPG가 장치에 적용되면 수집 및 생성, 추가 기능 및 기타 외부 장비에 걸쳐 간편하게 동기화된 타이밍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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