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이 기존 ‘바슈헬스코리아’에서 분사해 ‘솔타메디칼코리아(유)’의 별도 법인으로 향후 국내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써마지와 프락셀의 수입원이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두 주자인 솔타메디칼은 기존 바슈헬스의 ‘탁월함을 위한 헌신’이라는 기업 비전하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분사도 그 전략 중 일부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올해 10월, 한국 오피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시장 영향력 강화 및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국내 솔타메디칼 사업부를 이끌었던 한상진 대표가 선임되어, 국내 피부 미용 의료기기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연말부터 ‘정품 인증 시스템 리뉴얼’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써마지FLX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연계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올해, 대표 제품인 써마지의 한국 출시 20주년을 맞아 ‘경험할수록 써마지 FLX’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구, 임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 등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학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최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써마지FLX 시술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 초에는 전국의 써마지 유저 의료진 200여 명을 초청해 써마지FLX 관련 논문, 임상 경험 및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써마지는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330만 건 이상 시술되어온 고주파 열에너지를 활용한 대표적인 피부 관리 시술로, 콜라겐 재생을 통한 주름 개선 효과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03년 써마쿨TC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4세대인 써마지FLX까지 20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임상을 거쳐, 미국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았으며, 77건의 논문과 73개의 특허 출원 등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솔타메디칼 글로벌의 지니 킴 수석 부사장은 “솔타메디칼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늘 변함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솔타메디칼코리아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우리가 쌓아온 세계적 기준으로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표 제품인 써마지FLX를 비롯한 세계적인 제품들의 연구개발 등 글로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해 더 큰 성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솔타메디칼코리아의 한상진 대표는 “법인 분리는 단순히 물리적인 변화를 넘어 조직적으로 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한국 시장에서 써마지와 프락셀 등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