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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성남산업진흥원과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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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성남산업진흥원과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는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의 주최 아래, 성남산업진흥원과 모라이가 대회를 주관한다. 모라이는 대회 전체 운영을 총괄과 시뮬레이션 툴 사용법 및 자율주행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샤크는 성남시내를 현실과 동일하게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항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샤크를 활용해 지정된 경로를 이동하며, 신호준수, 차선 인지, 돌발 상황,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성남시청 맵을 완주해야 한다.

 

샤크 자율주행대회는 성남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업, 연구소, 학생, 시민 등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한 팀당 최대 5명까지 구성 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참가 접수 및 선발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부터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되며, 결선은 11월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치러진다.

 

성남산업진흥원 서지현 선임은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와 발전을 촉진하며, 학생들과 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성남시는 미래 자율주행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모라이의 샤크 플랫폼은 성남 시내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정밀하게 재현해, 다양한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설계됐다”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발휘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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