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학내 빅데이터, AI센터에서 주관하고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에서 협조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지난 6월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인공지능팩토리(AI Factory) 김태영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스마트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대규모언어모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그리고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ChatGPT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김태영 대표는 “인공지능팩토리 플랫폼에서 운영한 AI 경진대회에서 서울사이버대 학생과 교수진이 우수상을 받으면서 학교와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업무협약(MOU)도 체결하고 특강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건태 빅데이터, AI센터장(빅데이터, 정보보호학과장)은 “학교의 각 단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모여 AI 역량 개발과 본교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진행하는 X+AI 세미나를 진행할 때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사이버대 데이터, AI센터는 2020년 빅데이터,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개소한 이래 교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과 확산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딥러닝을 위한 자체 GPU 서비를 활용해 재학생들의 AI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교직원들의 AI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에는 “모두를위한인공지능”이라는 교양과목을 모든 단과대학 교수들의 참여로 개설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 정보보호학과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 활용 능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로 IT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국가, 기업, 개인 등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신 IT 기술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프로젝트들을 담당한 겸임교수가 핀테크보안, 블록체인과암호화폐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데이터 경쟁 플랫폼인 데이콘에서 챌린저 및 골드 등급인 특임교수가 빅데이터기초프로그래밍, 머신러닝, 실용데이터전처리, 데이터분석과시각화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