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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시대 맞춤 생존 전략은? '더 웨이브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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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 동시 개최

 

ChatGPT의 출현으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화두에 맞춰 생성 AI 관련 서비스와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테크 컨퍼런스 'The Wave Seoul'이 오늘 개최됐다. 

 

더 웨이브 서울은 챗GPT와 GPT-4의 출현으로 급부상한 혁신 웨이브 생성 AI와 웹3.0 시대의 도래에 따른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약 300명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3)와 동시 개최된다.

 

컨퍼런스 첫날인 28일에는 '생성 AI'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실리콘밸리 미래 비즈니스 전문가 제레마이아 오양(Jeremiah Owyang)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가 기업들이 생성 AI 혁명을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경영자는 생성 AI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기업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핑크퐁컴퍼니 이승규 공동창립자가 생성 AI가 바꿀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핑크퐁컴퍼니는 유튜브 100억 뷰를 돌파한 '아기상어' 콘텐츠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승규 공동창립자는 창업 결심과 경험에 대해 소개하며, AI 시대 플랫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현재 지속가능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오후 세션에는 다양한 산업과 생성 AI가 만나 변화될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 소개된다. 토스 하대웅 CPO와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가 각각 생성 AI가 바꿀 CX·핀테크·반도체·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한 추유진 컨셉아티스트, 히든브레인연구소 소장이자 59만 유튜버 검정복숭아 어비(송태민)와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소장, 더밀크 손재권 대표가 연사로 나서 생성 AI가 예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생성 AI가 바꿀 ‘개인 비즈니스’의 미래, ‘100인 100권’ 프로젝트,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생성 AI를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은 메타버스 및 웹 3.0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케이반 모하제르 사운드하운드AI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인공 진화기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슈퍼랩스의 전진수 대표의 '생성 AI와 메타버스의 융합' 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웹3.0을 AI와 융합한 미래 비즈니스 전망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아리아스튜디오 채수응 대표가 메타버스와 미래 하드웨어를 주제로 발표를 맡고, 시어스랩의 최형욱 CSO가 애플, 메타 등 메타버스 비즈니스 판도를 분석한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 커먼컴퓨터 김민현 대표 등도 연사로 참여해 AI와 웹3.0의 접목, AI 시대의 NFT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더 웨이브 서울 관계자는 “생성 AI는 이제 일상생활을 넘어 산업,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더 웨이브 서울은 생성 AI가 바꿔 나갈 미래에 대해 고찰하고, 웹3.0 및 메타버스와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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