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장마가 다가오면서 습도와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기 쉬운 날씨다. 땀과 유분 등으로 오염되면 의류 세탁을 자주 하게 되지만 잘못된 실내 건조 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어 장마철이 다가올수록 세탁에 대한 소비자 고민이 커지게 된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소비자의 여름철 의류 관리 걱정을 줄여주는 세탁기, 건조기 사용법을 제안한다.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의류 오염이 잦아 강력한 세척이 필요하지만 두께감이 얇은 섬유는 세탁 시 손상 가능성이 높아 세탁이 더욱 까다롭다고 느끼기 쉽다. 의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물을 한번에 모아 세탁하기 보다 세탁물을 분류해 섬유별 특징을 고려한 세탁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밀레 드럼세탁기는 면, 합성섬유, 울, 실크, 셔츠, 스포츠웨어, 커튼 등 다양한 섬유별 세탁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세밀한 코스 설정이 가능하다. 맞춤 세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의류의 변형을 방지하고 형태와 색상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손 세탁이 필요한 울이나 실크 소재도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세탁할 수 있다.
세제의 권장사용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세탁물의 양을 가늠하기 어렵다면 자동 세제 투입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밀레 드럼세탁기에 포함된 트윈도스 자동 세제 투입 기능은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 옷감의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30% 세제 절약 효과가 있다.
따뜻한 햇볕에 빨래를 말리면 건조가 빠르지만,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아지고 빨래를 잘못 말리는 경우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어 건조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꼽히고 있다. 옷감 손상 없는 똑똑한 건조기 사용을 위해서는 건조기 사용 가능여부 확인과 적정한 시간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밀레 의류건조기 역시 면, 합성섬유, 울, 실크, 셔츠, 데님, 베개 등 다양한 건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섬유 및 옷의 종류에 따른 섬세한 건조가 가능하다. 또 퍼펙트드라이 기능이 옷감의 과잉 건조를 막아 섬유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드럼 내부의 미네랄 센서가 옷감의 잔류 수분을 정밀하게 감지해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방식이다.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되어있는 '허니컴드럼'도 밀레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의 특징으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 드럼통 내부 표면이 육각형의 벌집모양 구조로 되어 있어 세탁 시에는 세탁물과 드럼통 사이에 얇은 수막이 형성되고 건조 시에는 에어포켓이 형성돼 세탁물이 부드럽게 회전해 손상이 줄어드는 원리다.
더욱 향기롭고 산뜻한 건조를 원한다면 밀레 의류건조기 전용 액세서리 '향기 카트리지'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기 카트리지를 홀더에 끼워 넣기만 하면 건조 과정 동안 향기가 세탁물에 고르게 스며들어 섬유유연제 없이도 향기로운 건조로 마무리할 수 있다.
향기 카트리지 이용 시 최대 4주 동안 옷감에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기 때문에 따로 향기 시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특히 섬유유연제 사용이 불가능한 고급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어 사용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밀레는 여름철 필수 가전이 된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구매시 다양한 해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함께 구매할 경우 건조 바스켓 1개를 증정하며 밀레 본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제품 사용법을 설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가격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500만 원 이상 구매시 밀레 프라이빗 다이닝 4인 이용권을 증정하며 1000만 원 이상부터 금액별로 진공청소기 부스트 CX1, 트라이플렉스 HX1, 로봇청소기 RX3, 커피머신 CM5310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레 관계자는 "고객의 아주 사소한 불편까지 생각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밀레 가전을 통해 여름철 더욱 고민이 많아지는 세탁에 대한 피로도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년 내구성을 강조하는 밀레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