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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미림여자정보과학고, 로봇·AI 인재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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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13일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단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로봇·AI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지역 내 기술창업 문화 확산뿐 아니라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기술창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관력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기술 창업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메이커, IOT, 코딩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시설·인프라 공유 ▲양 기관 교육 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확산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단과 관악구는 2019년 12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의 대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SNU RAIP(Robot AI Program)'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로봇 키트를 활용,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집중 교육을 제공해 해당 분야의 인재로 양성한다. 나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우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방문학자로 재직 당시 MIT Racecar(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착안, 도입한 것이다. 낙성대 창업거점 공간인 '창업 HERE-RO 3'에 자율주행 트랙을 설치하고 교안 개발 등을 완료해 현재까지 활용하고 있다. 

 

SNU RAIP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로 미림여자정보과학고에는 로봇·AI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년 2회 이상 학교 방문을 통한 집중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사업단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로봇 및 AI 기술을 경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림여자정보과학고와의 협력 체계를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로봇 및 AI 특화 마을을 조성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누구나 재미있는 기술·SW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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