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온이 ‘인터배터리 2023(InterBattery 2023)’에 참가해 다양한 계측 장비를 부스에 설치해 참관객에게 배터리 공정에서의 계측 솔루션을 제시했다.
‘인터배터리’는 국내외 이차전지미래를 조망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회다. 급성장한 Mobile 소형시장,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관련 신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이다.
테크온은 위험관리(RMS), 시설관리(FMS), 에너지관리(EMS) 분야 계측장비를 다루는 기업이다. 배터리 품질분석기, 전력분석기, 에너지 저장장치 분석기, 변압기 시험기, EV/HEV 고장진단기, 산업용 로봇진단기 등 산업용 계측기기의 다양한 라인업을 개발 및 보유했다. 테크온은 정밀도안전성내구성을 겸비한 자사 산업용 계측기기는 고객 지향이라는 테크온의 철학이 담긴 산물이라고 전했다.
테크온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3에서 전력분석기 라인업 ‘TEKON550570’, 배터리 품질분석기 라인업 ‘TEKON950960’,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품질분석기 ‘TEKON970’을 부스에 설치해 참관객에게 자사 계측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력분석기 라인업은 공정 전력 상태를 측정진단분석하는 휴대형 계측기기다. 전기시설 관리담당자, 서비스 엔지니어, 전력 품질분석가 등이 활용하는 장비다. TEKON570은 최초로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과 분석기능을 발전시켰다.
테크온의 배터리 품질분석기는 배터리 불량으로 발생하는 전력 계통 장애 및 품질장애를 방지하기 위한 계측기기다. 개별 셀이나 모듈, 팩 설계의 배터리 상태를 측정해 성능 및 열화의 진단,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TEKON960은 LCD 터치패널을 탑재해 ESS, EV, HEV, PV 등 고전압 배터리 팩이나 모듈을 전원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의 진단이 가능하다.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품질분석기 TEKON970은 배터리 전력 계통 장애나 품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개별 셀, 모듈, 팩 형태의 배터리 상태를 측정해 배터리 열화진단이 가능한 휴대형 계측기기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KOTRA, 코엑스가 주관한다. 올해는 500개사가 1500부스, 5만 명 규모로 개최했다. 전시회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개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측정장비, EV용 배터리 및 애플리케이션, 배터리 케이스, 변압기, 전기차단기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참가업체 세미나’, ‘배터리 x EV 투자 세미나’, ‘배터리 잡페어’, ‘네트워킹 데이’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EV TREND KOREA’가 C홀에서 동시개최행사로 개최돼 참관객 및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 및 산업 경향을 제공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