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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483억원 규모 혁신제품 시범 구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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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교통체계·모빌리티 등 신성장 분야 혁신제품 우선 구매


조달청은 올해 483억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 구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의 일선 행정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216억원 상당 426개 혁신제품이 조달청을 거쳐 전국 1153곳의 정부·공공기관에 제공돼,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크고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정부 역점사업이나, 지능형 교통체계·모빌리티 등 신성장 분야에 속하는 혁신제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연간 4차례의 전체 시범 구매 일정을 혁신장터에 미리 공개,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적재적소' 최적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시범 구매 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정책목표를 구현하고 세계 최초·최고 제품에 도전하는 혁신기업과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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