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2D 90° 1채널 레이저 스캐너 LSE2 시리즈를 출시하며 LiDAR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을 통해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이다.
해당 제품은 OHT, AGV, 드론, 자동차, 승강장 안전문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 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오토닉스가 이번에 출시한 LSE2 시리즈는 기존 출시했던 LSE 시리즈의 라인업 버전으로, 소형화된 사이즈와 외부 영향을 최소화한 강한 내구성으로 외부 환경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LSE2 시리즈의 높이는 47.5mm로 소형 사이즈(W120×H47.5×L89.4mm)를 실현하여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개, 파티클 필터 기능을 채용해 안개, 비, 눈, 먼지로 인한 오동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으로 5G 노이즈 간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검출 각도 90°, 검출 범위 최대 5.6×5.6m △905nm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25Hz 스캐닝 주파수 △Ethernet 통신 지원 △전용 소프트웨어 atLiDAR 제공(PC, 모바일-안드로이드)의 특징을 제공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