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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국토엑스포 개최, '스마트한 국토' 위 빛나는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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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 128개사 250여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 기록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플랫폼 등 공간정보 기반의 미래 핵심기술 조망

공간정보 기술 최신 트렌드와 정책방향 공유 및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해

 

공간정보의 미래 기술을 조망하는 2022 스마트국토 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지난 2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오는 4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스마트국토 엑스포는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됐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연결과 융합의 핵심 기반인 공간정보의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을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학연관 협력의 플랫폼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 Better life for all)"이라는 주제 아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비즈니스미팅·워크숍, 컨퍼런스, 체험 콘텐츠, 각종 경진대회 및 창업·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알차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국내외 공간정보 선도기업 128개사가 250여개의 부스로 전시에 참여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디지털 기반 사회로의 변화가 가속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간정보 융합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연초부터 행사에 대한 참가문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전시관은 스마트모빌리티·디지털플랫폼·트윈기술·드론·AI·빅데이터 등 공간정보 기반의 미래 핵심기술들을 디지털지구 테마관, GEO 소프트웨어존, 지상지하기술존, 항공우주존, 스타트업존, 인재양성존 등 주제별로 구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의 일상과 국토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한다.

 

특히 올해는 도심항공교통(UAM), AI분석, 안전, 생활편의 등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 국토 활용 서비스를 실감나는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현함으로써 대중적인 공감대와 공간정보 활용서비스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홀로그램으로 탄생한 나의 아바타, 실제 경비행기 조정석에서 경험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내 손으로 조정하는 드론택시의 도시상공 비행체험, 자전거로 떠나는 3D 안양천 여행길 등 풍성한 체험 콘텐츠는 올해 행사에 준비된 즐길 거리다. 

 

올해 행사에는 25개국 80명 이상의 공간정보 관련 해외 주요 인사들이 방한해 공간정보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특히 월드뱅크(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3개 국제 금융기구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모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 워크숍, 컨설팅, 쇼케이스, 사업설명회, 혁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사업 수주와 직결되는 프로젝트의 중요 정보들을 입수하고 자사의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찰투 사니 이브라힘(Chaltu Sani Ibrahim)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인프라부 장관과 안젤린 마불라(Angeline S.L. Mabula) 탄자니아 토지개발주택부 장관이 방한하여 우리나라와의 공간정보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기술, 융합, 정책, 학술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도 양질을 높여 32개의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민간기업과 학계 주도로 제안된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 아래 공간정보 분야 석학과 명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주최 측은 2015년 이후 FOSS4G 코리아와 첫 협업을 통해 국내 오픈소스 GIS 최대 축제인 ‘오픈소스 기반 공간정보 확산을 위한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와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가 강연하는 ‘자율주행 2023 대전망’, 올포랜드 신한섭 상무와 아놉 토마스(Annop Tomas) GSSI 엔지니어가 강연하는 ‘2022 GSSI GPR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2022 LH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 ‘2022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와 스마트시티’, ‘해양정보산업 발전포럼’ 등의 주제발표에서는 다양한 공간정보 지식을 공유한다.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성화교 학생들의 면접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모의·심화 면접을 진행하며 AI 취업 컨설팅을 통해 실전 대처능력도 길러 공간정보 분야 취업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분야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를 위해 다양한 경진대회도 행사 기간에 개최된다. 공간정보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11.2), LX 국토 브릭아트 공모전 시상식(11.2), 공간 빅데이터 경진대회(11.3), 공간정보활용 경진대회(11.3)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공간정보에 대한 상상력과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창업투자회사 컨설팅을 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도 올해 행사에 추가되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간정보는 주로 토목, 건축, 도시, 환경 등 국가 인프라 분야에서 활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우리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그 활용성이 증가되는 추세다. 이에 전시회에서는 반려견 산책로 맵과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방식 사례 등을 관람객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프라인 행사로 3년 만에 돌아온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역대 최대로 많은 기업들이 전시와 컨퍼런스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시아를 선도하는 산학연관 공간정보 교류의 플랫폼에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실감나는 콘텐츠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즐겨보시길 권한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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