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폼이 ‘2022 한국산업대전(DTon)’에서 자사 휴대용 3D 스캐너 제품을 선보였다.
2022 한국산업대전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미래기술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제조장비/공작기계관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로보틱스관 ▲정밀측정기술관 ▲미래에너지기술/스마트플랜트관 ▲IT기술관 ▲발전플랜트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크레아폼은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용 3D스캐너 ‘MetraSCAN3D’와 ‘Go!SCAN3D' 등의 스캐너 제품군을 선보였다. 3D스캐너는 레이저·LED 등을 통해 실제 물건의 형상 데이터를 가상공간에 구현해준다.
3D스캐너는 제조 현장에서 제품 및 부품의 검사, 역설계 공정에 사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MetraSCAN3D는 ▲고성능 광학 최적의 스캔 품질 ▲정교한 레이저 영역 스캔 ▲블루 레이저 기술 고해상도 기능 ▲초점 거리 표시 기능 스캐닝 성능 극대화 ▲다기능 버튼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손쉽게 액세스 ▲시각 표시 도구 스캐너, 프로브 및 참조 시각화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 캘리브레이션 추적 ▲HandyPROBE 프로빙 옵션 기능 등이 특징이다.
현장의 진동이나 부품이동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에 강한 MetraSCAN3D는 측정 프로세스의 효율성, 신뢰성 및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크기, 재료, 마감 또는 복잡성에 관계없이 다양한 부품에 대해 계측 등급의 측정과 3D 표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크레아폼은 컬러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핸드헬드 Go!SCAN3D 스캐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빠른 스캔 속도와 손쉬운 사용이 특징인 휴대용 3D스캐너다. 다양한 크기, 복잡한 형상도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스캔 데이터를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에서 활용해 고객의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컬러 스캔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해 18일 개막한 한국산업대전은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 ‘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SMART WELDING AUTOMATION FAIR 2022)’과 동시 개최해 21일까지 열린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