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종료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롯데멤버스와 대회 운영을 맡은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본선 PT 심사 및 시상식을 열고 지난 3개월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야의 인재를 발탁ㆍ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 모델 개발 및 개인화 마케팅 전략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543팀(1,067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으며, 그 중에서 8팀(21명)이 본선에 올랐고 대상은 LOVE팀이 받았다.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과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이 팀은 분석 기획, 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결과 보고서 등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대회 관계자는 말했다.
최우수상은 에포크팀, 우수상은 신신당부팀, Lureka팀, 삼김각밥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내년까지 롯데멤버스 데이터 유관 직무 신입ㆍ인턴사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특전을 부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롯데멤버스 데이터전략부문장 정훈 상무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마케팅 예측 모델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제안된 다양한 AI 알고리즘이 실제 고객 대상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