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톡옵션 620주에 두 배 넘는 1730주 발행...동기부여 고취
위킵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위킵은 창업 이후 2019년에 임직원들에게 1억 원가량의 스톡옵션을 발행한 바 있으며, 3년 만에 10배에 해당하는 10억 원가량의 스톡옵션을 발행할 계획이다.
창업 이후 처음 발행된 스톡옵션 주식 620주는 1억 원 상당이었으며, 이번 스톡옵션 발행은 첫 발행보다 두 배를 훌쩍 넘는 1730주다.
위킵 측은 이번 스톡옵션 발행은 매출이 매년 200% 이상 성장 규모를 보인 데에 따른 결실을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이며 ‘물류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장보영 대표의 경영철학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라 밝혔다.
위킵은 직원의 전문성에 따라 물류 서비스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우수한 물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반기승진제’를 통해 우수한 업무 능력을 보이는 직원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진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기부여를 고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사원 포상 ▲워라밸을 위한 조기퇴근일 패밀리데이 시행 ▲생일축하금 및 반차 사용권 제공 ▲명절귀향비 ▲출산 축하금 ▲간식비 ▲팀장운영비 ▲웰컴키트 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위킵의 장보영 대표는 "위킵만의 FBW 풀필먼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를 위해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물류의 기본은 사람이기 때문에 함께 노력하고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작은 보상을 해주고 싶다"며, “직원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스톡옵션 발행의 배경을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