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미래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자재가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2)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총 150여 개사가 참가한다.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 외에 소형 이차전지, ESS전지, 모빌리티 전지 등 중대형 이차전지를 비롯하여,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등을 전시 및 소개하여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주최 측은 “이차전지·소재 및 장비전은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과 수소산업 분야 전문전시회인 H2 MEET 전시회와 동시개최를 통하여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 분야, 소재 및 복합재료, 장비 산업과 수소산업의 만남으로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이차전지·소재 및 장비전(K-BATTERY SHOW)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ATTERY SHOW 2022는 국내 대표 산업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KIMES), 국제방송 미디어·음향·조명전(KOBA),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K-PRINT 등 1977년부터 다양한 전문전시회를 주최하는 45년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있다.
전시품목으로는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소재 분야와 기압환기구, 전극포일, 절연튜브, 활성화탄소, 이온액체, 수소흡장합금 등 부품 분야,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제조장비, 자동화설비, 검사 및 측정장비 등 장비 분야 및 배터리 충전시스템, 충전인프라, 리사이클링 시스템 그리고 기타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 기타 배터리 외에 관련 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이차전지 산업 소재, 부품, 장비가 총망라된다.
또한, “K 배터리 한계 극복, 기술로 미래를 내다보다”를 주제로 ‘제1회 K-BATTERY SHOW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외에 한국EV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K-BATTERY DAY 컨퍼런스’가 전시회 기간 진행되며, 한국재료연구원의 ‘K-BATTERY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이차전지, 소재 복합재료 기술세미나가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