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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성능에 가미된 휴대성' 오실로스코프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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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성능과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 갖춰

 

한국텍트로닉스가 26일인 오늘 혁신 기술을 담은 신제품 오실로스코프 ‘2 시리즈 MSO’를 선보이고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텍트로닉스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출시된 오실로스코프 신제품 2 시리즈 MSO의 실물을 공개하고 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 2 시리즈 MSO는 휴대성을 강화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스코프 성능을 그대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백남주 대표는 “코로나로 대면에서 비대면, 직접에서 원격 등 산업군 전반 업무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시점에서 휴대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밝혔다. 

 

기존 오실로스코프는 규모의 제한으로 설치된 작업 공간에서만 사용 가능해 작업 환경의 다양화와 워크플로우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2 시리즈 MSO는 가로 34cm, 세로 21cm, 중량 1.8kg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작업 공간 구애없이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2 시리즈 MSO는 기존 제품의 우수한 인터페이스를 계승해 사용자를 배려하는 한편, 노브 주위 LED 표시등을 추가해 상태의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직관성 또한 높였다. 또한, 엔지니어 간 협업을 지원하도록 기본적으로 통합된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며, ‘텍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측정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상호 공유할 수 있어 원격 작업 및 협업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한국텍트로닉스 백남주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당사의 주요 성과 및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백남주 대표는 “1946년 설립 이후 75년간 텍트로닉스는 전자 산업 분야의 가장 상징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오실로스코프는 독보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남주 대표는 “텍트로닉스가 제공하는 전자 산업 관련 제품군이 1000여종이 넘고, 출원한 특허 수가 3200여개가 넘는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한국텍트로닉스는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면서 한국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하반기 계획과 관련해 "당사는 9월 중으로 대구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이외 남부 지역을 주력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와 함께 텍트로닉스는 단순히 장비만을 제공하는 기업이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센터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특정 분야를 다룰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며, 오늘 공개되는 장비 외에도 하반기에는 신규 제품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반도체, 자동차 분야에는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텍트로닉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 하드웨어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 그리고 지속가능성 등 새로운 시대의 ‘뉴 노멀’이 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 리더 자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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