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 제공 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에서 개최된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에서 신한 Impact 트랙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로민이 개발한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는 딥러닝 기반의 문서이해 플랫폼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문서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다량의 문서 업무 처리가 필요한 금융‧보험사에 공급, 고객사의 문서 처리 업무 속도를 개선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공공분야와 금융기업에 서버 설치형으로 제공되고 있는 문서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클라우드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성장 비전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 IR 경연 대회로 2020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세 번째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