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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교체…보직인사·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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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쟁력 강화 차원"…'위기론' 제기되는 반도체 분위기 쇄신

 


삼성전자가 2일 반도체 선행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조직인 반도체연구소를 중심으로 보직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신임 반도체연구소장으로 송재혁 플래시개발실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재작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송 부사장은 그간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낸드플래시 개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기술개발 역량을 전문화하기 위해 메모리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메모리TD(Technology Development)실을 D램 TD실과 플래시 TD실로 분리했다.

 

D램 TD실장은 박제민 부사장이, 플래시 TD실장은 장재훈 부사장이 각각 맡는다.

 

신임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인프라기술센터장에는 장성대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환경안전센터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서도 임원 인사가 났다.

 

신임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에는 남석우 DS부문 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이, 파운드리기술혁신팀장에는 김홍식 메모리제조기술센터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는 매년 연말에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는데 이번 인사는 삼성의 '반도체 위기론'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나왔다.

 

그간 시장에서는 삼성의 최첨단 4나노 공정 수율 확보가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특히 삼성의 스마트폰 AP 엑시노스 생산 역시 수율 문제로 갤럭시S22 대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컨퍼런스콜을 통해 "4나노는 초기 수율 램프업(생산량 확대)은 다소 지연된 면이 있었지만, 조기 안정화에 주력해 현재 예상한 수율 향상 곡선 내로 진입한 상태"라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선행기술 개발 조직인 반도체연구소 소장을 교체하고 파운드리 사업부에도 변화를 주면서 위기론이 제기되는 반도체 사업부의 분위기 쇄신을 꾀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달 초 정기인사 외에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상시로 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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