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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KAI, 항공우주산업 첨단 부품제조기술 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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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료제조·3D프린팅 분야 첨단 제조혁신 핵심기술 공동 개발 추진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손잡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첨단 제조기술 연구에 나선다.

 

UNIST와 KAI가 23일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용 부품 개발을 위한 복합재료 제조기술과 3D 프린팅 응용 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 연구 인력 교류 활성화와 항공우주 분야 핵심부품의 공동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탄소복합소재 연구와 3D 프린팅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UNIST 복합재료기술연구센터’와 ‘UNIST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의 연구 장비, 시설 등 인프라와 자원의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UNIST에서는 공과대학 소속인 복합재료기술연구센터와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제조혁신 핵심 요소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교원들도 참여한다. 우선 3D 프린팅 특화 설계와 공정 기술, 경량 복합재 스마트 제조기술, 첨단 생산 공정 및 시스템 기술 디지털화, 등을 주제로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협의한 뒤, 단계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999년에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T-50 고등훈련기,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 그리고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등을 개발한 한국 대표 항공우주산업 기업이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국가의 미래 전략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협력관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위한 제조혁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첨단 제조 산업 환경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의 토대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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