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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팹 파운데이션, 자기복제 가능한 최첨단 ‘팹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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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서 자기복제 가능한 팹랩 첫 사례 만든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2’에서 비영리기관인 팹 파운데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카리브해의 아이티에 최첨단 팹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팹랩은 MIT에서 처음 시작된 창작 공간으로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D프린터 등을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실험, 생산해 볼 수 있는 제작실험실을 뜻한다.

 

다쏘시스템 지원으로 개설하는 팹랩은 르완다, 부탄, 칠레, 네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역량 개발과 지식공유 및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이티와 타 국가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도구 및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또한, ‘자기복제’가 가능한 팹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팹랩은 완전한 기능의 팹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 설치, 운영까지 전체 셋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두 번째 커뮤니티에 설치될 팹랩은 자기복제 기술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팹 파운데이션의 회장 셰리 라시터는 “우리는 MIT의 비트 및 원자센터와 협업을 통해 Machines that Make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팹랩에서 팹랩을 위한 최첨단 기계를 10분의 1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 아이티는 자기복제가 가능한 팹랩의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아이티 제레미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수칫 제인 부사장은 “팹랩은 혁신가들이 자유롭게 도구를 사용하고 노하우와 멘토링을 공유하는 장소다.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약 10년간 팹 파운데이션과 협업해 왔다”라며 “올해는 더 나은 지속가능한 세계의 방향을 정의할 자기복제 랩을 통해 혁신의 규모가 바뀌게 될 것이며, 그 시작이 아이티다”라고 강조했다.

 

전 주미 아이티 대사 폴 알티도르는 “제레미 팹랩에서 받은 교육과 지식 및 노하우를 갖춘 아이티의 인재들은 또 다른 혁신적인 신기술을 만들어 낼 것이다. 결국 가까운 미래에 아이티가 더 큰 경제 도약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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