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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SKT CO장, “메타버스에 수많은 콘텐츠 나올 수 있는 잠재력 있어”

메타버스 컨퍼런스서 SKT 메타버스 사업 현황 및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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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텔레콤이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메타콘 2021’ 행사에서 메타버스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메타콘 2021(Metacon 2021)’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흐름과 현황, 전망 등을 짚어 보고 업계 선구자들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6일 개최됐다. 행사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의 전진수 Metaverse CO장은 ‘상상을 현실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메타버스 산업은 2024년 3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산업이다. 전진수 CO장은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로 ▲5G 통신기술의 발달 ▲하드웨어 기술의 진화 ▲비대면 문화의 확산 ▲고객 수용도 확산 등을 들었다.

 

전진수 CO장은 특히 대용량의 데이터가 먼 거리에서도 빠른 속도로 오갈 수 있게 하고, 많은 디바이스의 동시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5G 기술의 발전과 AR·VR 디바이스의 혁신이 메타버스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CO장은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정식 발매해 판매하고 있는 ‘오큘러스 퀘스트 2’는 출시 6개월 만에 5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면서 “VR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그 안에 수많은 콘텐츠들이 나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이라며 메타버스 산업의 가능성을 긍정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7월 ‘ifland(이프랜드)’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프랜드는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브랜드로 기존 서비스인 ‘소셜VR’과 ‘버추얼 밋업’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전 CO장은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만나 모임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커스”라며 “실제로 많은 사용자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 힘든 미팅, 이벤트, 행사 등을 위해 이프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프랜드는 지금까지 순천향대학교의 입학식, SKT 채용설명회, 부천국제영화제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활용됐다.

 

아울러 전 CO장은 혼합현실 제작소 ‘Jump Studio(점프 스튜디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점프 스튜디오의 혼합현실 콘텐츠는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Volumetric Video Capture) 기술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홀로그램 비디오로 구현하고, 공간인식·렌더링 기술로 홀로그램을 구현해, 홀로그램이 현실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 CO장은 “SKT의 점프 스튜디오 기술은 최근 공개된 BTS와 콜드플레이의 뮤직비디오에도 사용됐다”고 밝히며 “볼류메트릭 콘텐츠는 홀로그램을 통해 K-POP 스타를 360도로 돌려 보거나 확대, 축소해 보는 등 무한한 고객경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전 CO장은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버리고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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