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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제조업계 내수 5개월 연속↓ 수출은 전분기 수준 유지”

산업연구원, 산업 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결과 발표
휴대폰, 철강, 바이오·헬스↑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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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연구원에서 업계 종사자을 대상으로 8월 산업 현황과 9월 전망에 대해 설문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목별 응답 결과(PSI)는 0~200의 범위로 집계되어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국내 제조업의 8월 현황은 업황 PSI가 109를 기록하면서 아직 100을 웃도는 수준이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수(110)와 수출(120)이 100을 여전히 웃돌고 있으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 내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수출은 전분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112)이 전월에 이어 추가 하락하고, 투자액(111)도 전월 대비 하락 유지, 채산성(100)은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9월 전망은 업황 PSI(116)가 100을 웃도는 수준으로 여전히 긍정적 기대감이 많은 가운데 전월 대비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내수(122)가 3개월 만에 상승한 데 이어, 수출(129)도 2개월 만에 오르면서 생산(123)이 상승 전환, 투자액(117)도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주요 부문별 8월 업황으로는 ICT부문(123)과 기계부문(106)에서 전월 대비 추가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에, 소재부문(89)은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9월 업황 전망 PSI는 ICT부문(123)과 소재부문(100)에서 전월과 달리 상승 전환한 반면에, 기계부문(115)은 100을 여전히 웃도는 수준에서 전월에 이어 추가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업종별 8월 업황 현황은 휴대폰과 철강, 바이오·헬스 등 업종에서 100을 넘어선 반면에, 자동차와 화학, 섬유 등의 업종에서는 100을 넘지 못하고, 전월 대비 기준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섬유 등 다수 업종에서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9월 전망으로는 반도체, 휴대폰, 바이오·헬스 등의 업종에서 100을 상당폭 웃돌았지만, 디스플레이와 가전, 기계, 화학 등은 100을 넘지 못하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가전에서 보합, 바이오․헬스와 휴대폰, 자동차, 화학, 섬유 등에서 두 자릿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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