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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 호조 덕에 2분기 매출액·영업익 상승

매출액 9,526억원(전년동기비 43%↑), 영업이익 707억원(68%↑)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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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건설기계는 7월 2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기준 매출액 9,526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상반기에만 1,504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이미 지난 해 기록한 연간 영업이익 916억을 넘어서며 2021년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신흥 시장과 국내 시장의 지속된 성장과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393억원(46.3%↑) 증가한 7,558억원을 기록했으며, △산업차량 부문은 북미 및 신흥시장 수요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262억원(26.5%↑) 증가한 1,25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실적 달성 요인에 대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러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대하였고 △인도의 경우 락다운이 재시행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74%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선진시장 역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국내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었던 점을 꼽았다.

 

3분기를 비롯한 올해 하반기 실적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지속 견인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역시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 추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2분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도 조정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국내 및 신흥시장, 선진시장에서 수요가 고루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전망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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