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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대전 2021] 라이다, 시뮬레이션...위고 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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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이동재 기자]


국제인공지능대전 전시장 내 위고 로보틱스 부스에 전시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출처 : 이동재 기자)


위고 로보틱스가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국제대전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뽐냈다. 


위고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기업이다.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순찰로봇, 물류이송로봇, 방역로봇, 자율주행 교육로봇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목적형 로봇을 위한 시스템 통합과 개발을 주로 하고 있다. 


위고 로보틱스는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위고 로보틱스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실제 자율주행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가상의 환경에서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시뮬레이터가 구현한 가상 환경에는 차량, 주행환경, 센서 등이 실제와 똑같이 모델링되어 있어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상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  


시뮬레이터에서는 차량 데이터와 센서 데이터가 실제 사용되는 센서와 동일한 값으로 출력되고 속도와 조향 명령이 입력되면 차량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현장에서 위고 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자사의 자율주행 솔루션들이 대학교나 경진대회 같은 자율주행 교육 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고 로보틱스는 전시회에서 이제 막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는 ‘로봇개(가칭)’ 기술을 공개했다. 


위고 로보틱스가 공개한 로봇개(가칭). (출처 : 이동재 기자)


로봇개는 4발이 자유롭게 움직여 바퀴만으론 접근이 어려운 오지나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어 수요가 있는 모빌리티 분야로, 작년 12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로봇개 개발사로 유명한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위고 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개 기술은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한 단계로 외부의 조작이 필요하지만, 점차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개를 만들 것”이라며 회사의 기술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 전문 국제 전시회로서 AI, ICT, IoT 산업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요소 및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과 AI를 기반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수요 기업이 함께 하는 최적의 전시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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