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글로벌 자동화 기술 업체 ‘오므론(OMRON)’의 NXR 시리즈 IO 링크 컨트롤러 및 IO 링크 I/O 허브에 맥심의 듀얼 IO 링크(IO-Link) 제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맥심 제품이 오므론의 최초 원격 디지털 출력 IO 링크 I/O 허브(NXR-CD166C-IL2 모듈)에 추가됨으로써 오므론은 양방향 컨트롤러 및 디지털 입출력 기능을 확대하고 센서 분야에 국한됐던 IO 링크의 사용 범위를 넓혔다고 전했다.
맥심의 듀얼 IO 링크 제품이 장착된 NXR 시리즈는 생산 시설 내 생산 장비의 상태를 연속적으로 진단하고 모니터링 한다.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입출력 기능을 추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자사 고객에게 제공하고, 맥심의 듀얼 IO 링크 컨트롤러 ‘MAX14819A’ 와 IO 링크 디바이스 ‘MAX14827A’, 디지털 출력 장치 ‘MAX14912’ 및 MAX14915’는 고객의 생산 라인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IO 링크의 양방향 링크는 센서와 액추에이터에 정보를 제공해 생산 장비가 제품 변화에 즉각 적응,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생산 체계를 스마트하게 한다.
맥심의 IO 링크 기술은 소프트웨어 구성이 가능한 방대한 디지털 출력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IO 링크 입출력 허브 솔루션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오므론에 제공한다. 이로써 오므론은 IO 링크를 사용해 IO 링크 표준의 업계 도입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므론은 고객이 생산 라인 엔지니어가 부족해도 자동으로 생산 라인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게 하고 신규 장비 시운전 효율을 개선한다.
또한 생산 공정에서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작업을 분석하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여러 기능이 탑재된 NXR 시리즈를 개발한 것으로, 새로운 NXR-ILM08C-EIT 및 IO 링크 I/O 허브(NXR-[]D166C-IL2)를 사용해 설치 및 시운전 시간을 90퍼센트까지 단축했다.
이번에 출시된 NXR 시리즈 IO 링크 컨트롤러 및 I/O 허브 제품은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여 제조 라인 전반에서 실시간 운영 정보를 수집하여 다운타임을 줄인다.
이 장치는 고유의 와이어 단선 진단 기능과 강력한 보호 기술을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헤든 리(Haedon Lee) 오므론 컨트롤러 사업부 네트워크 IP 제품관리 그룹 제품 관리자는 “맥심의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에 입출력 장치를 추가적으로 장착하는 새로운 방식을 확립해 생산 라인의 인텔리전스를 향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제프 드앤젤리스(Jeff DeAngelis)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사업부 부사장은 “맥심은 디지털 IO 및 아날로그 IO 산업용 칩셋을 통해 링크 기술 사용을 확대해 오므론이 디지털 IO 채널의 개수를 간단하게 증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라며 “이를 통해 오므론은 생산 라인을 재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