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 이하 맥심)가 센서 네트워크 연결에 가격과 복잡성을 줄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맥심은 원격 센서 네트워크 연결을 확대하는데 드는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은 줄인 1-와이어- I2C/SPI 브릿지 ‘DS28E18’을 공개했다.
▲ 맥심이 원격 센서 네트워크 연결을 확대하는데 드는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은 줄인 원격 센서 솔루션 ‘DS28E18’을 선보였다. (사진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2개의 와이어만으로 100m 떨어진 주변장치 연결 가능
설계자들은 대부분 산업용 및 원격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서 직렬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원격 센서를 연결한다.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을 기준으로, 100미터 거리의 장치를 연결하는 데 외부 스위치가 5개가 필요하다.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해진다.
맥심에 새롭게 선보인 DS28E18은 I2C 및 SPI-호환 센서 연결을 위해 1-와이어 프로토콜을 활용한다. I2C용 4개 와이어 또는 SPI용 6개 와이어가 필요한 경쟁 솔루션과는 달리 2개 와이어만 사용해 100미터 이상 떨어진 I2C 또는 SPI 주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DS28E18은 하나의 와이어로 전력 공급 및 통신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익스텐더와 스위치 IC를 최대 5개까지 줄여 연결 비용과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줄여준다.
포트 하나로 20개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 운영할 수 있어
현재 보급되고 있는 일부 인터페이스는 여러 확장 센서를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연결하는데 6개의 케이블이 필요하다.
DS28E18은 1-와이어 프로토콜을 I²C 및 SPI 마스터 인터페이스로 변환함으로써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설계 및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단순화한다.
또한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머블 I/O 포트 하나만 있으면 10~20개의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마뉴엘 태그리아비니(Manuel Tagliavini) 옴디아 MEMS 센서 애널리스트는 “센서는 데이터 수집을 개선하고 더욱 스마트한 작동을 가능하게 해 소비자, 산업용, 의료 제품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현재 이 센서에 대한 직렬 인터페이스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개발을 단순하게 하는 모든 접근은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캇 존스(Scott Jones)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임베디드 보안 관리 디렉터는 “센서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연결 거리를 늘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직렬 인터페이스 장치의 작동 거리를 비용 효율적으로 연장하려면 복잡성이 따르지만 1-와이어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더욱 간단한 소프트웨어, 적은 수의 케이블과 IC로 네트워크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