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MMT(Micro Motion Technology)의 이재정 대표는 앱솔루트 3D 엔코더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고하중 고정밀 UVW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매뉴얼 스테이지와 모터라이즈 스테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초정밀 스테이지를 개발하여 국내외 유수의 장비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2020’ 출전을 앞둔 이재정 대표에게 부스 운영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 MMT 이재정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MMT는 다년간의 숙련된 설계와 가공, 조립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양질의 제품 생산 등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모듈과 하이브리드 솔루션에 입각하여 새로운 얼라인 스테이지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고정밀도, 합리적 가격의 앱솔루트 3D (XYθ) 엔코더를 자체 개발했다.
Q. 2019년 비즈니스 성과는.
A. 2019년 오토메이션월드에 6부스 참가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전시회인 만큼 기존 집중했던 산업군보다 많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상담이 이루어졌고 안정적인 경영 매출을 달설할 수 있었다.
Q. 2020년 역점 사업과 영업전략은.
A. 우리는 UVW 스테이지를 오랜 기간 준비했다. 경쟁력 있는 단가와 품질에 더하여 세계 최초로 3D 엔코더를 탑재하여 고하중 고정밀 UVW 시장을 선도하겠다. 또한, 해외 대리점 구축과 지사 설립을 통해 국산 스테이지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얼라인 스테이지 ‘AA-200’
Q. ‘오토메이션월드 2020’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주력 제품인 MMT UVW 얼라인 스테이지 시스템은 UVW 스테이지 기구부 만이 아닌 독자적인 위치 센서와 그에 특화된 모터 D/C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일 위치 센서는 기존의 PC 기반 드라이버를 벗어나 완전한 임베디드 방식으로 상위 제어기 호환성을 높였으며, 더 빠르고 정밀한 위치 센싱 기능으로 스테이지 상판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검출하여 비전 시스템과의 좌표계 계산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마운팅 방식의 드라이버/컨트롤러는 모터 전장 케이블을 매우 간소화하고 하나의 시스템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한다. 그 외 카메라 모듈, 광섬유 정령용 다축 스테이지, 1제곱미터 사이즈의 대형 UVW 스테이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Q. 방문객을 위한 부스 운영 계획은.
A. 방문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카다로그와 브로슈어를 통한 제품 설명을 해나갈 계획이며 이해를 돕기 위한 데모 시연도 진행할 생각이다.
Q.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국내 자동화 시장의 고품질 저비용 추세에 발맞추어 일본산 제품 이상의 품질과 중국산 제품 수준의 원가를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카피 불가한 센서 기술을 탑재하여 스테이지 상태자가 진단 및 유지보수, 알람 등 스마트 팩토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고객사의 기대에 부응하여 마이크로 모션을 넘어 나노 모션으로 진입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