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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 '제조 산업의 미래, 디지털 혁신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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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웨비나 시리즈 Autodesk 올인원 제조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 1편: Fusion 소개 및 모델링 활용하기 (7/10)

[첨단 헬로티]


지난 5월,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KOFAS) 2019(이하 코파스)’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열렸다. 코파스에서는 국내 디지털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제조 산업은 대내외적인 변화를 맞으며 자동화와 첨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자동화에서 첨단 디지털 제조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이하 코파스)’가 나흘간의 일정을 뒤로 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파스는 디지털 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되는 기술혁신의 장으로서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기술 도입 참가업체의 신규 시장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행사다.

 


제조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산 현장의 변화를 맞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기존에 적용되던 기술인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 및 지능화로 기술 혁신을 꿈꾼다. 특히 IC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 제조가 하나로 연결되는 디지털화가 변화의 시작점에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코파스는 올해부터 전시회명을 ‘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로 변경했으며, 17개국 15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해 3D측정기 및 3D스캐너, 스마트 금속공작기계 및 성형기계, 에너지·환경 관련 기기, 첨단소재 및 부품 등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난삭재 가공기술은 물론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스타트업 특별관을 구성해 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디지털 제조를 실현할 장비 및 솔루션 전시


코파스 2019에서는 다수의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장비 및 솔루션을 참관객에 선보였다. 광학 및 광전자 산업 분야 선도 기업인 자이스코리아는 3차원 측정기 ‘스펙트럼’과 산업용 X-ray 장비인 ‘보셀로’ 등의 장비를 전시했다. 한편, 자이스 100주년 기념 고객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다수의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했다.


자이스코리아 관계자는 “경남대와의 MOU 체결식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및 취업알선 연계 협조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창인터내쇼날은 스마트공장 시스템의 물류자동화를 위한 친환경 전기타입 컨베이어인 모노레일 컨베이어를 선보였다.

 

▲자이스코리아는 3차원 측정기 ‘스펙트럼’, 산업용 X-ray 장비 ‘보셀로’ 등의 장비를 소개했다.


세창인터내쇼날 관계자는 “컨베이어 보급을 시작으로 노후화 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는 금번 전시회에서 난삭재 가공을 위한 최적의 머시닝센터, 수직형 머시닝 센터 및 갠트리 라우터 등을 전시했다.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열려


코파스 2019는 디지털 제조혁신 세미나, 지역연계 NCS기반 취업 캠프, 해외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기계 산업 발자취 사진전, 참가업체 기계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3년 연속 개최된 제3회 ‘디지털 제조혁신 세미나’는 올해 처음으로 이틀 연속 진행됐으며,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의 추진 방향 및 제조혁신을 위한 기업의 맞춤형 솔루션 소개 등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세미나에서는 일반적인 연사 발표 외에도 전문가 좌담회도 진행됐는데,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참관객의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코파스 2019는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다수의 참관객을 유치했다.


한편, 전문대학 및 특성화고 7개교 11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NCS 기반 취업캠프’가 개최돼 경남·창원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UAE, 인도, 베트남, 일본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해외 EPC업체 11개사의 벤더등록담당자 12명을 초청해 국내기업 50여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기진회는 이후 전시회에 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디지털 제조혁신의 현장을 생생히 담도록 국내외 신제품 및 신기술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며, 유력 바이어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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