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이후부터 시작되어 30대, 40대, 50대 전반을 아우르는 피부 고민은 바로 ‘주름’이다. 주름의 원인은 크게 2가지다. 얼굴 뼈 구조에 의해 주름이 쉽고 깊게 생기는 선천적인 유형과 노화로 인해 탄력이 저하되어 콜라겐이 줄어들게 되면서 주름이 생기는 후천적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후천적인 요소인 피부 노화로 인한 주름 생성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표면적으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모공이 넓어지기 시작하고, 차츰 턱선이 무너지면서 전체적으로 얼굴 피부가 쳐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미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한 시점부터 상당부분 피부 노화는 진행된 상태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
자주 쓰는 얼굴 근육인 이마나 입가, 팔자주름이나 얇은 세포 조직으로 구성된 눈 주변 부위는 주름이 빠르게 발생해 깊은 주름으로 발전한다. 여기에 잦은 자외선 노출은 피부 콜라겐을 줄어들게 만들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악건성이나 건조한 피부 타입이라면 주름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수분 보습을 충분히 공급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주름이 자리잡기 전 관리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케어 초기에 피부에 탄력을 줄 수 있는 콜라겐 및 진정 및 흔적 재생을 도와주는 크림을 선택해 이상적인 피부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피부 탄력, 재생흔적크림의 원료로 각광받는 달팽이 점액질 여과물의 경우, 달팽이가 다쳤을 때 스스로 분비하는 점액 여과물 속 뮤신이라는 성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된 화장품이다. 뮤신은 일종의 GAG(글리코스 아미노클리칸)덩어리로 인체의 0.8%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피부결 개선, 리프팅, 보습에 이롭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영양크림을 비롯해 다양한 기초 케어 제품에 활용되는 추세다.
AWS브랜드의 ‘AWS 크림’도 관련 제품 중 하나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크림은 국내산 생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추출한 고농축 앰플일 60% 함유한 영양크림로 피부에 유용한 성분인 뮤신, 글리콜산, 콜라겐 함량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부에 이로운 천연 복합 성분을 함유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의 성분이 피부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흡수시켜 주고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며 “민감한 피부 진정 및 보호 효과가 있으며 주름개선 기능성 고시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해 잔주름 및 굵은 주름 등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