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이라 하면 각질이 없고 화장이 뜨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잘 밀착돼 있어, 깐 달걀처럼 매끈해 보이는 피부로 연출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매일마다 이처럼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에 성공하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바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호소하는 ‘피부 속당김’ 때문이다.
피부 속당김은 속건조와 같은 말로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다. 속건조를 호소하는 이들 중 대부분은 보습제를 발라도 건조함이 나아지지 않고, 피부 안쪽부터 느껴지는 건조함에 의한 쓰라림, 조임, 화끈거림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건조피부의 경우는 더운 날씨나 잦은 사우나 등의 외부환경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속건조는 외부요소와 상관없이 피부 자체 내의 보습인자들이 부족한 경우에 나타난다. 이 속건조의 정도를 결정하는 피부자체 보습인자로는 ‘자연보습인자’, ‘지질(세라마이드 등)’, ‘아쿠아포린’이 있다. 이 같은 보습인자를 풍부하게 지녀 자체보습이 잘 되는 피부가 소위 말하는 ‘자체발광’ 피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체보습이 잘 되는 피부 좋아지는 방법을 위해 바꾸어야 할 습관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피부 속건조를 가속화하는 ‘열’을 피하는 게 좋다.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자외선 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후 알로에겔 등을 통해 얼굴에 남은 열을 내려준다. 이뇨 작용 성분이 포함된 커피보다 물 섭취량을 늘려주는 것도 중요하며,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섭취를 권장한다.
민감성,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보습제의 올바른 사용도 필요하다. 지성이나 건성, 민감성 등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기초화장품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도 보습제 한가지만 계속 덧바르는 ‘수분 레이어링’ 방식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또 하루 바르는 보습제의 횟수를 3회~5회까지 늘려줌으로써, 모이스처라이저의 효능을 높여주는 것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중 하나로 추천할 수 있다고 이들 전문가는 말한다.
피부 속건조와 푸석해진 피부결 개선을 위해 수분 레이어링을 해줄 제품을 찾고 있다면, 수분크림 순위에 오른 제품이나 영양크림처럼 유분이 많은 제품보다도 수분이 많은 일명 ‘수분폭탄크림’을 사용해주는 것이 적절하다. 1960NY의 경우, 사계절 피부 속건조를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수분 캡슐들이 함유돼, 자체발광 피부로 연출해주는 ‘1960NY 모이스처 액티베이트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 속 작은 수분 캡슐 알갱이들에는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담은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있어, 자연스런 물광피부를 만들어줘 ‘수분 폭탄크림’이라는 별칭을 가진 영양크림”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슈퍼푸드인 귀리 추출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면서도 과하지 않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크림으로, 지성피부에도 과하지 않은 균형적인 보습력을 제공한다”면서 “얼굴팔자 주름이나 입가를 비롯한 이마, 목 등의 잔주름을 없애는법에 응용할 수 있는 아데노신 함유의 주름개선기능성화장품으로 출시돼, 주름 케어를 돕는 탄력에센스나 리프팅크림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